MENU

조회 수 3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세먼지로 뿌연 방콕 하늘

미세먼지로 뿌연 방콕 하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리야 증룽르엉낏 태국 교통부 장관은 전날 방콕 임팩트아레나 국제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방콕모터쇼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수리야 장관은 공항 리무진 버스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라며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노후 차량을 교체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대중교통 차량 교체 등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사용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정부는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국은 노후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농민들의 논밭 태우기 등의 이유로 건기에는 세계 최악 수준으로 공기 질이 악화한다.

 

지난 4월에는 치앙마이 주민 1천700여명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수명이 약 5년 단축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도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태국은 전기차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세계 전기차 업체들이 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태국 내 전기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태국은 친환경차 공장 유치에도 공을 들이며 동남아시아 전기차 생산 허브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편, 교통부는 대중교통 차량 전기차 전환 외에 2031년까지 3개 신규 고속도로 건설, 푸껫·끄라비 등 공항 개선, 철도 복선화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oubl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4067800076?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4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0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11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4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7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5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8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28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00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63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7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0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8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4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8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0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7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42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1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