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0년 탄자니아 홍수

2020년 탄자니아 홍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만야라주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4일 보도했다.

 

퀸 센디가 만야라 주지사는 전날 현지 언론에 "오늘(3일) 저녁까지 4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조·수색 작업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의 많은 도로가 진흙, 물, 나무와 돌로 막혀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의 주택 100여 채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동부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 올해 10월부터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수해가 속출하고 있다.

 

탄자니아 북부 케냐와 소말리아에서는 각각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에티오피아에서도 50명 안팎이 숨졌다. 홍수에 따른 이재민도 수만 명에 달한다.

과학자들은 올해 7월 시작된 엘니뇨 현상이 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자극해 폭염과 홍수, 가뭄 등 기상이변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진단했다.

 

 

hyunmin623@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413440009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8 마조우 UNHCR 최고대표보 "난민 문제 정치적 활용 않아야" Vyvy 2024.04.05 214
2867 어떻게 3천㎞ 갔나…美캘리포니아 가족, 반려견과 극적 재회 Vyvy 2024.04.05 191
2866 "크레모나의 떠오르는 스타"…NYT 주목한 한국 바이올린 제작자 Vyvy 2024.04.05 295
2865 시드니서 한달치 비 하루에 쏟아졌다…주민엔 외출 자제령 Vyvy 2024.04.05 1550
2864 트럼프, 中 불법이민자 증가에 "넘어와 군대 만들고 있을지도"(종합) Vyvy 2024.04.05 166
2863 '美고금리 우려' 亞증시 약세…日닛케이 이번주 3% 넘게 내려(종합) Vyvy 2024.04.05 201
2862 日정부 "강진 피해 대만에 13억원 지원"…대만 "진심으로 감사" Vyvy 2024.04.05 1509
2861 마이너스 금리 종료' 日, 연내 추가 금리인상 카드 '만지작' Vyvy 2024.04.05 1245
2860 예멘 반군 후티 "홍해서 지금까지 선박 90척 공격" Vyvy 2024.04.05 425
2859 미군 당국자 "중거리미사일 발사장치 아태지역에 연내 배치" Vyvy 2024.04.04 189
2858 튀르키예 선거 결과 놓고 폭력사태…낙선 후보 가족 숨져 Vyvy 2024.04.04 213
2857 뉴욕증시, 파월 연설 앞두고 견조한 ADP민간고용에 혼조 출발 Vyvy 2024.04.04 458
2856 교황, 이스라엘 오폭 구호단체 대원에 "깊은 유감" Vyvy 2024.04.04 890
2855 뉴욕증시, 금리인하 느긋한 파월에 혼조…다우 0.11%↓ 마감 Vyvy 2024.04.04 631
2854 유엔, 가자지구 구호품 야간운송 잠정중단…주간운송은 진행 Vyvy 2024.04.04 135
2853 美뉴저지주 발전사, 원전 3기 운영 기간 20년 연장 추진 Vyvy 2024.04.04 220
2852 뉴욕교통당국, 뉴욕마라톤 주최측에 "통행료 대신 내라" 갈등 Vyvy 2024.04.04 447
2851 黃 유엔대사 "北아동, 한국드라마 유포 이유로 사형선고 받기도" Vyvy 2024.04.04 1027
2850 프랑스 국방, 러 국방에 "러 테러 우크라 연관 정보 없어" Vyvy 2024.04.04 178
2849 "EU·美, AI 활용 반도체용 과불화화합물 대체물질 찾는다" Vyvy 2024.04.04 7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