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처음으로 탱크를 진입시켰는데, 이 지역 통신을 끊은 채 최대 규모 공습에 나섰습니다.

국제기구들은 가자 남부 병원들이 한계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자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는 밤새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병원에는 부상자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병상이 부족해 복도까지 환자들로 넘쳐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 처음으로 탱크를 진입시키며 가자 남부로 시가전을 확대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전쟁이 시작된 지 60일 만에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칸유 니스 인근에는 통신이 끊겼으며, 50여 차례 이상 공습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 주민들은 또다시 더 남쪽,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라파 지역으로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하산 알카디/가자 피란민 : "도시 전체가 파괴와 무자비한 폭격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가자 북부에서 온 많은 사람은 끔찍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집도 없고 일부는 실종된 아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와 UN은 가자 북부는 물론, 남부 지역 병원도 한계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수용 가능 인원의 3배에 달하는 환자가 몰려 있고, 피란민까지 있어 재앙적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리차드 피퍼콘/WHO 팔레스타인지부 대표 : "우리는 인도주의적 재난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가자 북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병원이 하나씩 기능을 못 하고 있는데 남부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서안 지구에서 폭력을 행사한 일부 이스라엘인들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4815


  1. 미국 LA에 ‘오징어 게임’ 체험 공간 개장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1351
    Read More
  2. 일본 검찰, ‘36명 사망’ 교토 방화범에 사형 구형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259
    Read More
  3.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학 총격 용의자는 구직 실패한 교수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541
    Read More
  4.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평화 위협”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500
    Read More
  5. 미 공군, ‘일본 추락’ 오스프리 수송기 전체 운항 중단 [현장영상]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59
    Read More
  6. 미국 “한미일 안보실장, 캠프데이비드 이행 논의…삼각공조 증진”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53
    Read More
  7. 일 검찰, 자민당 ‘아베파’ 비자금 본격 수사…“행사 초대권 판 돈으로”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59
    Read More
  8.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유가급락…WTI 5개월만에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63
    Read More
  9. 베네치아 곤돌라 관광객들 뱃사공 지시 어기고 사진 찍다 ‘풍덩’ [잇슈 SNS]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442
    Read More
  10. 텍사스 연쇄 총격, 6명 사망…네바다 대학서도 총격 사건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49
    Read More
  11. 미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총격사건…“최소 3명 병원 이송”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67
    Read More
  12. “극단의 정치 염증” 의원직 사퇴 매카시 전 의장…역대급 의원 줄사퇴 [특파원 리포트]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44
    Read More
  13.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 새 정착촌 건설 승인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62
    Read More
  14. 네타냐후 “하마스 지도자 집 포위”…UN헌장 99조 발동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308
    Read More
  15. 푸틴, 전투기 호위 받으며 UAE·사우디 순방…이 시국에 왜?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80
    Read More
  16. 북한 김주애로 ‘4대 세습’? 통일부 “조기 등판 가능성 열어놔야”

    Date2023.12.07 ByHươngLy Views44
    Read More
  17.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 유니스 포위”…최고 강도 공습

    Date2023.12.06 ByHươngLy Views672
    Read More
  18. 중국 베이징에서도 ‘오로라’ 현상 관측

    Date2023.12.06 ByHươngLy Views907
    Read More
  19. 버지니아 민가서 조명탄 쏘다 주택 폭발…용의자는 아시아계 56세 남성

    Date2023.12.06 ByHươngLy Views29
    Read More
  20. 우크라전으로 수요 늘었지만…작년 세계 방산업 매출 줄었다

    Date2023.12.04 Bytranghoan Views56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