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주민 350명이 숨졌다고 하마스 측이 주장했습니다.

가자 북부에서 남부로 몰려든 피란민들은 이집트와 국경 지대인 남쪽 끝 라파로 다시 더 밀려가고 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가자 북부 피란민까지 몰려든 칸 유니스 난민촌에서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 지구 보건부는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주민 350여 명이 숨지고, 1천 9백여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남부까지 교전이 확산되자 피란민들은 이집트 국경에 가까운 가자 남쪽 끝 라파 지역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습니다.

라파는 교전 재개 후 구호품 지원이 제한적으로나마 이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가자 주민 : "점령군으로부터 전단지와 전화로 라파 또는 라파 서쪽으로 대피하라는 경고를 받고 곧바로 라파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떠나기를 거부했지만, 폭격의 강도가 높아지자 떠났습니다."]

최근 사흘간 라파로 모여든 가자 피란민은 수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라파에 임시 대피소 수백 곳을 마련하고 공터 2곳에 텐트 수백 동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단시간에 많은 피란민이 들어와, 대피 시설들은 수용 인원을 초과한 상탭니다.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지대에서는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의 군사적 충돌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를 상대로도 강도 높은 군사 작전을 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면전을 시작하면 우리 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를 가자지구와 칸 유니스로 만들어놓을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남성 수십 명이 속옷만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촬영된 장소는 가자 지구로 알려졌는데,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들이 투항한 하마스 대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71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 기시다 "북한과 대화 열려 있어…미일 정상회담서 협력해 대응" Vyvy 2024.04.04 201
227 필리핀 "日자위대 병력 필리핀 배치 일본과 논의 중" Vyvy 2024.04.04 234
226 3천t급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에…캐나다 등 9개국 인도식 집결 Vyvy 2024.04.04 168
225 미얀마 내전에 지뢰피해 급증…"작년 민간인 사상자 1천명 넘어" Vyvy 2024.04.04 877
224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전쟁 6개월, 아동 34만명 영양실조" Vyvy 2024.04.04 146
223 '건축비 급등' 뉴질랜드, 해외 건축자재 수입규제 완화 추진 Vyvy 2024.04.04 124
222 '이란 영사관 폭격 규탄' 러 안보리 성명 초안에 미·영 반대 Vyvy 2024.04.04 205
221 '세계유산' 앙코르와트 바칸 타워, 韓 전문가가 보수·정비한다 Vyvy 2024.04.04 131
220 "우크라에 파병 말라"…러 국방, 프랑스 국방에 경고 날렸다 Vyvy 2024.04.04 1140
219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 낮추는 시장…핌코 "점진적 속도 전망 Vyvy 2024.04.04 480
218 '대만강진 여파 주시' 한일 증시 강세…반도체주 대체로 상승 Vyvy 2024.04.04 953
217 이란-파키스탄 접경지 또 유혈 충돌…경찰서 총격전에 3명 사망 Vyvy 2024.04.04 141
216 정부, 中 온라인몰 알리·테무 개인정보 수집·이용 실태 조사 Vyvy 2024.04.04 838
215 대만, 25년만의 최대 강진에도 적은 인명피해…"지진 대비 최고" Vyvy 2024.04.04 165
214 투자업계 "대만 강진으로 세계 첨단반도체 공급 차질 가능성" Vyvy 2024.04.04 181
213 INF 파기한 美…'아태지역 중거리미사일 배치' 의미는 Vyvy 2024.04.04 178
212 경제난 아르헨, 비정규 계약직 공무원만 1만5천명 해고해 논란 Vyvy 2024.04.04 247
211 中 '좌클릭 금융정책' 행보…85경9천조원, 국가목표 향해 재편 Vyvy 2024.04.04 444
210 '네타냐후 라이벌' 각료 조기총선 촉구…이스라엘 내각 파열음 Vyvy 2024.04.04 178
209 [가자전쟁 6개월] '지붕 없는 감옥' 가자지구 생지옥으로 Vyvy 2024.04.04 1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