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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포토샵' 기업 어도비의 주가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내년 실적 전망에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어도비는 2023 회계연도 4분기(9∼11월) 매출은 50억5천만 달러(6조5천468억원), 주당 순이익은 4.27달러(5천531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하며,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0억3천만 달러(6조5천63억원)를 약간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4.14달러(5천355원)를 넘었다. 총이익은 1년 전보다 26% 늘어난 14억8천만 달러(1조9천168억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