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하던 봉쇄 정책을 완화하면서 중국과의 교역량이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현지 시각 18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대중 교역액이 수출과 수입 모두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난달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은 2억 2천430만 달러(약 2천923억 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북한이 봉쇄를 강화한 2020년 11월의 교역액 123만 달러(약 16억 원)의 182배에 달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2월의 교역액인 2억 7천900만 달러(약 3천636억 원)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수입액도 1억 9천820만 달러(약 2천583억 원)로 2020년 1월(1천만 달러· 약 130억 원)의 약 20배에 달했습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시기 이전인 2019년 12월 수입액(2억 5천670만 달러·약 3천349억 원)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2천610만 달러(약 341억 원)로 늘어 10월 수출액(2천480만 달러·약 323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교역액의 경우, 20억 달러(약 2조 6천60억 원)를 상회했습니다.

이같은 교역액 증가는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의 고강도 방역 정책을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강도 방역에 따른 봉쇄 완화와 함께 북한은 최근 중국, 러시아 등 관계국과의 대면 외교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NK뉴스는 입수한 사진을 토대로 트럭과 열차가 매일 북·중 국경을 드나드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NK뉴스의 자매 매체인 NK Pro는 북한이 중국 영해를 통한 해상무역도 이어가고 있다고 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52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 바닷길' 지원단체도 무더기 희생 Vyvy 2024.04.02 67
30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Vyvy 2024.04.02 56
305 中 경기침체로 금융권 '한겨울'…작년 급여삭감에 보너스 반납도 Vyvy 2024.04.02 68
304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한화오션서 인수제안 받았지만 거절" Vyvy 2024.04.02 76
303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美 추월 못할것" Vyvy 2024.04.02 61
302 베트남 1분기 성장률 5.66%…수출·제조업 호조 Vyvy 2024.04.02 694
301 '저출산 무풍지대' 이탈리아 소도시…비결은 두터운 '지원망' Vyvy 2024.04.02 283
300 한일 경제단체, 도쿄서 한국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Vyvy 2024.04.02 40
299 한국식 제사 지낸 추모식…한류팬 1호 아사카와 다쿠미 93주기 Vyvy 2024.04.02 759
298 인도 제1야당, 총선 앞두고 "野에 세금 테러…여당과 이중잣대" Vyvy 2024.04.02 1214
297 중국서 금 인기 치솟자 관련 사기도 '기승' Vyvy 2024.04.02 49
296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 자선단체 직원 최소 7명 사망(종합) Vyvy 2024.04.02 86
295 러 타타르스탄 공화국에도 드론 날아와 공습 Vyvy 2024.04.02 923
294 美안보보좌관 사우디행…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 재시동 Vyvy 2024.04.02 217
293 'AI 열풍'으로 전력 수요 증가, 천연가스 업계에 호재될까 Vyvy 2024.04.02 106
292 대만 평균기온, 기후변화로 100년간 1.5도↑…태풍강도도 세질듯 Vyvy 2024.04.02 57
291 수감' 칸 전 파키스탄 총리부부에 일부 유죄판결 효력중지 결정 Vyvy 2024.04.02 840
290 볼티모어항 복구 첫삽…발묶인 선박 일부 빠져나와 Vyvy 2024.04.02 38
289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 발생 Vyvy 2024.04.02 702
288 카리브해 출신 탈식민주의 문학 이끈 마리즈 콩데 별세 Vyvy 2024.04.02 6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