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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가려 이제는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진 우크라이나 전쟁, 그러나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살아남은 이들은 또다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한 영상입니다. 상이용사로 보이는 한 군인이 횡단보도에서 넘어집니다. 봉투에 담아 들고 있던 과일은 나동그라졌습니다. 이를 본 노점상인과 행인은 주저 없이 달려가 군인을 일으켜세웁니다. 그리고 상인은 군인에게 다시 물건을 담아주고 있습니다.

부상 군인을 도운 상인의 따뜻한 마음이 일으켜세운 건, 군인의 몸이 아니라 마음이었을 겁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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