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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자국민 유출 등 영향으로 올 한해 러시아에서 부족한 근로자 수가 48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현지 시간 24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경제연구소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구직 사이트인 ‘포드라보트카’ 운영 책임자 알렉산드르 베테르코프는 “러시아 기업 약 91%가 인력 부족을 호소한다”며 “영업사원이나 운전기사 등 분야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용접공 등과 같은 현장 근로자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안톤 코탸코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도 “인력 부족은 제조, 건설, 운송 등 3개 분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동력 부족 문제가 러시아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월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도 인력 부족이 러시아 경제의 주요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와 같은 노동력 부족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임금이 낮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농업·건설업 등에서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 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 노동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9월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는 지역 건설 현장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북한 인력 2천 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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