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국 런던 남동부의 한 교차로에서 두 남성이 주위 시선도 아랑곳없이 대형 펜치로 길가 표지판을 사정없이 내려치는데요.

곧바로 통째로 떨어진 표지판을 들고 부리나케 자리를 뜹니다.

현지시간 22일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신작이 런던 거리에 등장한 지 한 시간 만에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빨간색 '정지' 표지판 위에 군용 드론 3대가 날아가는 모습이 담긴 이 작품은 전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됐고요.

곧이어 뱅크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작품이 자신의 것임을 알리면서 현지인들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그로부터 1시간이 지나지 않아 백주대낮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 화제의 작품을 버젓이 훔쳐가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절도 사건이 뱅크시 측의 자작극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고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은 목격자들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확산했는데요.

사건을 접수한 런던 경찰은 다음날 20대 남성 한 명을 절도 혐의로 구금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985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7 트럼프, 본인 형사사건 판사 딸에 '좌표' 찍었다가 비판 직면 Vyvy 2024.03.30 37
38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85 연필로 그린 '용의 사랑' 박소빈 작가, 베네치아서 개인전 Vyvy 2024.04.01 45
384 "범죄자 같다"…다리 붕괴 후 인종차별 시달리는 볼티모어 시장 Vyvy 2024.04.01 1281
383 부부가 같은 성(姓) 쓰는 日…500년 뒤엔 모두 '사토'씨 된다? Vyvy 2024.04.01 557
382 나발니 의문사 뒤 러 교정당국 서버 털렸다…핵티비즘의 시대 Vyvy 2024.04.01 45
381 연필로 그린 '용의 사랑' 박소빈 작가, 베네치아서 개인전 Vyvy 2024.04.01 45
380 美 백악관 기자단 "대통령 전용기 물건 가져가지 맙시다" Vyvy 2024.04.01 41
379 "미 외교관들 시달린 괴질에 러 특수부대 연루 가능성" Vyvy 2024.04.01 54
378 "미 외교관들 시달린 괴질에 러 특수부대 연루 가능성" Vyvy 2024.04.01 33
377 中, 美 '홍콩 자유 탄압 공무원 비자 제한'에 "단호히 반격" Vyvy 2024.04.01 53
376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제5회 최재형상' 수상 Vyvy 2024.04.01 537
375 中신규주택가격 2년반만 최대↑…100대 부동산회사 매출은 49%↓ Vyvy 2024.04.01 604
374 中신규주택가격 2년반만 최대↑…100대 부동산회사 매출은 49%↓ Vyvy 2024.04.01 45
373 日정부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 정해지지 않아" Vyvy 2024.04.01 43
372 '홍콩=亞물류허브'는 옛말…11년새 물동량 3위→10위 '추락' Vyvy 2024.04.01 52
371 불에 탄 러 테러 공연장 '소방 점검 부실' 조사 Vyvy 2024.04.01 514
370 "가자해안에 건설되는 부두…미군, 무장단체 공격 받을 위험" Vyvy 2024.04.01 527
369 97조원 고속철 추진 베트남, 일본 이어 중국에도 "배우고 싶다" Vyvy 2024.04.01 450
368 美 백악관 기자단 "대통령 전용기 물건 가져가지 맙시다" Vyvy 2024.04.01 3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