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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은 한류, 특히 K팝 팬이 많은 곳이죠.

그래서 태국 학생들이 K팝 댄스를 배워서 따라 하는 모습들 많이 보셨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다운증후군이 있는 학생들로만 구성된 댄스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방콕에서 정윤섭 특파원이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나는 K팝에 몸을 맡긴 태국인들, 연말 공연을 앞둔 다운증후군 학생들입니다.

연습을 이어온 지 몇 달째, 공연이 처음은 아닌데도, 떨리는 건 늘 마찬가집니다.

[빤티따 판가톡/K팝 댄스팀 멤버 : "(K팝 댄스를) 좋아해요. 춤출 때 동작을 힘있게 해야 하는데 잘 안돼서 어려워요."]

K팝 수업에서 기량을 닦아온 태국 학생들의 경연 대회, 한국 대사도 딱딱한 축사 대신, 노래 한 소절로 개막을 알립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연.

작은 실수들은 뒤로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박용민/주태국 한국대사 : "심사위원 4명의 점수가 다 달랐을 거로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 1등입니다."]

시상식과 함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고, 마침내 다운증후군 학생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변했습니다.

[차이 윗수자릿군/K팝 댄스팀 리더 : "팀원들과 다 함께 춤을 출 수 있었고, 또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특히 이들에게 K팝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위파다 공인용파닛·완아먼 란따나폰빠씻 : "(K팝 댄스로) 제 딸이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할 수 있어요. K팝은 우리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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