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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무인기 무단 침투 사건이 발생한지 오늘(27일)로 1년이 됐습니다.

당시 무엇보다 이 무인기가 서울 곳곳을 날아 다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는데요.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한 합동 훈련이 오늘 있었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한 대형 정수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이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특수 부대가 지하 정화 시설로 침투해 폭탄을 터뜨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합니다.

통합 지휘센터를 통해 소방과 경찰 등에 상황이 전파되고 수색과 추격, 화재 진압과 구조 인력 등이 일사불란하게 투입됩니다.

육군 헬기가 수색에 나서자 소방 드론도 열화상 영상으로 지원합니다.

지하 시설 붕괴로 고립된 직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시추 대대가 굴착을 시작하고, 화생방 부대와 폭발물 제거반도 즉각 출동합니다.

전자광학 추적장치로 드론을 탐지하는 차륜형 대공포 '천호'도 전개해 추가 무인기 도발에 대비합니다.

블랙호크에서 내린 특전사 부대원들이 추격한 끝에, 드론으로 투척한 수류탄으로 적을 섬멸하며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맞춰 기획됐습니다.

북한의 국지 도발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의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통합 방위 훈련으로, 50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박한규/중령/52사단 강동대대장 : "민·관·군·경·소방 등 제반 국가방위요소의 능력과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증하였으며, 통합방위작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완해 통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촬영기자:최재혁/영상편집:최근혁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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