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러시아군이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100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벌인 건데 개전 이후 최대 규모 공습입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키이우 공습 피해 현장에서 김귀수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급히 달려가고, 차창 넘어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내 한복판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수십 대의 소방차가 불길을 잡으려 애쓰지만 쉽지 않습니다.

러시아군의 폭격을 맞은 공장 앞입니다.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새까만 연기가 하늘 높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키이우 공습은 출근 시간에 이뤄진 가운데 이 공장에서도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토르/폭격 목격자 : "오늘 아침 8시 20분쯤 폭발이 일어났어요. 사람들이 모두 당황하며 피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키이우에만 15발, 우크라이나 전역에 120여 발의 러시아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밝혔습니다.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입니다.

방공호로 사용되던 키이우의 한 지하철역은 미사일에 붕괴됐습니다.

제2의 도시 하르키우와 오데사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거주 시설이 공격을 받아 현재까지 최소 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에너지 기반 시설도 파괴돼 대규모 정전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연말을 맞아 예상됐던 러시아의 대공습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달 31일이나 새해 첫날도 러시아의 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촬영:김영환/영상편집:김철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468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8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221
427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러, 대북제재 더 약화시켜"(종합) Vyvy 2024.03.29 418
426 대북제재 이행감시의 '저승사자' 안보리 전문가패널 역사속으로 Vyvy 2024.03.29 111
425 [일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주요활동 Vyvy 2024.03.29 1413
424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내달말 활동 종료…러, 연장 거부(종합) Vyvy 2024.03.29 205
423 中 부동산 위기 진행형…실적 발표 시한 놓치고 순익 급감도 Vyvy 2024.03.29 150
422 北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고집 이해못해…日과 대화 관심없어"(종합) Vyvy 2024.03.29 1761
421 프랑스 외교장관 내달 1일 방중…1개월여만에 中왕이 또 접촉 Vyvy 2024.03.29 231
420 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 Vyvy 2024.03.29 659
419 獨 의회기관 "우크라 지상군 파병, 국제법 위반 아냐" Vyvy 2024.03.29 219
418 시진핑, 인니 대선당선인에 가장 먼저 손짓…프라보워 31일 방중 Vyvy 2024.03.29 117
417 마크롱 "G20 회원국 동의해야 브라질 회의에 푸틴 초청" Vyvy 2024.03.29 259
416 남아공 선관위, 주마 前대통령 총선 출마 불가 결정 Vyvy 2024.03.29 991
415 남아공 선관위, 주마 前대통령 총선 출마 불가 결정 Vyvy 2024.03.29 139
414 주중北대사 "일본이 접촉해왔지만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 없어" Vyvy 2024.03.29 167
413 러 요구 반영 안 됐다"…中, 대북제재 패널연장 기권 이유 공개(종합) Vyvy 2024.03.29 154
412 美, 가자지구 다국적군 주둔 논의…중동 반응은 싸늘" Vyvy 2024.03.29 308
411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정례 언론브리핑 사흘 전 취소 Vyvy 2024.03.29 199
410 러 추가 동원설 일축…"봄 징집병은 특별군사작전 무관" Vyvy 2024.03.29 210
409 'KF-21 기술유출 시도' 기술진 소속 인니 업체 사장 방한 Vyvy 2024.03.29 8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