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콕 모노레일

방콕 모노레일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열차 바퀴가 빠져 고가철로 아래로 추락하는 등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방콕 외곽 사뭇쁘라깐주 테파락로에 모노레일 옐로우라인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교통부가 전날 밝혔다. 랏프라오행 열차 바퀴가 고가 아래 도로를 맞고 택시 보닛 위로 튕겼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일부 바퀴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운행을 중단하고 모든 열차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모노레일 운행은 재개됐으나 안전 점검 등으로 5∼10분이었던 열차 운행 간격이 30분으로 늘어났다.

 

옐로우라인은 방콕 북부에서 동남쪽 외곽 사뭇쁘라깐을 연결하는 30.4㎞ 구간으로, 지난해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방콕 북쪽 논타부리주에서 모노레일 핑크라인 구조물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약 4㎞ 길이의 알루미늄 도체 레일이 고가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인적이 드문 오전 5시에 사고가 발생해 당시에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고가 밑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핑크라인은 지난해 11월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정부는 동부방콕모노레일(EBM) 등 모노레일 사업자들을 불러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은 "추가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자들의 향후 프로젝트 입찰을 금지할 수 있다"며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104079400076?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69
3047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62
3046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110
3045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92
3044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1094
3043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88
3042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247
3041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83
3040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806
3039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62
3038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54
3037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56
3036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8
3035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84
3034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75
3033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43
3032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35
3031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71
3030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1014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