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미국에선 크리스마스 휴가를 끝내고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들이 많은데요,

그 등교 첫날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가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학생과 교직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이 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 주변을 경찰차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졌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들입니다.

이날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겨울 방학 이후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첫 등교일이었습니다.

총격 신고가 들어온 건 아침 7시 37분쯤으로, 수업 시작 7시 55분 직전이었습니다.

총격 당시 작은 방에 숨어 있던 학생은 밖으로 나왔을 때 깨진 유리가 곳곳에 있었고, 바닥에선 혈흔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조디 커스/학부모 : "아침에 딸한테서 문자가 왔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어요."]

피해자는 모두 6명으로, 6학년 한 명이 숨졌고, 학생 네 명과 직원 한 명이 다쳤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습니다.

[아담 인팬트/댈러스 카운티 보안관 : "다행히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의 숫자가 적어 (그나마) 희생자가 적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17살 학생으로 단독 범행이었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이 몰리지 않은 시각에 총격이 시작된 만큼 용의자가 특정인을 노렸을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즉각 하교했고, 이 지역 초등학교는 내일까지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김철/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896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7 정재호 주중대사 '부하직원 갑질' 의혹…외교부 조사 착수(종합) Vyvy 2024.03.28 30
466 섬나라 몰디브에 中티베트 빙하 생수가…친중 '말갈아타기' 상징 Vyvy 2024.03.28 28
465 S&P, 美 장기 신용등급 'AA+'로 확인…전망은 '안정적' Vyvy 2024.03.28 77
464 캐나다 인구 127만명 늘어 3.2%↑…66년만 최고 증가율 Vyvy 2024.03.28 1197
463 "日, 방위력 강화 공항·항만 16곳 지정…中 대만 침공 등 대비" Vyvy 2024.03.28 449
462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Vyvy 2024.03.28 1140
461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지표 실망" Vyvy 2024.03.28 823
460 中인민은행, 20년만에 국채 매입 재개할 듯…"시진핑 지시" Vyvy 2024.03.28 1054
459 '맹추격' 바이든, 트럼프와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Vyvy 2024.03.28 50
458 "경기 침체 中, '동남아 일대일로 사업' 70조3천억원 자금난" Vyvy 2024.03.28 42
457 "이, 가자지구에 안면인식까지 동원…엉뚱한 민간인 색출" Vyvy 2024.03.28 37
456 중국, 호주와 '철강제품 반덤핑 관세' WTO 분쟁서 승리 Vyvy 2024.03.28 48
455 "ECB, 큰 폭 임금인상 있더라도 신속한 금리 인하 가능" Vyvy 2024.03.28 55
454 금융위원장, 폴란드에 K-금융 수출발판 "국내은행 신속진출" Vyvy 2024.03.28 28
453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관찰대상 머물러…9월 편입 가능성(종합2보) Vyvy 2024.03.28 42
452 시민사회 협력 30년 결실 한자리에…코이카, 성과공유회 개최 Vyvy 2024.03.28 1820
451 '조선인추도비 철거' 한국 면담 요청에 日 군마현 거절했었다 Vyvy 2024.03.28 365
450 주택시장 회생 급한 中 베이징, '위장 이혼' 주택 구매도 허용 Vyvy 2024.03.28 1014
449 "러시아, 우크라 공격에 새로운 유도 폭탄 사용 가능성" Vyvy 2024.03.28 49
448 정재호 주중대사 '부하직원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Vyvy 2024.03.28 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