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비상구 덮개가 떨어져 나간 알래스카 항공사 비행기를 착륙 후 확인해 보니 인근 좌석의 등받이와 머리 받침대도 함께 날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항공당국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키면서 보잉사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의 비상구 덮개가 떨어져 나간 건 고도 5km쯤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를 덮어 외벽처럼 사용하고 있던 곳입니다.

착륙 후 확인해 본 결과 구멍이 뚫린 바로 옆 앞뒤 자리의 등받이 쿠션과 머리 받침대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기압이 높은 기체 내부 물건이 기압이 낮은 외부로 빨려 나간 건데, 승객이 앉아있었다면 화를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제니퍼 호멘디/미국 교통안전위원장 :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6A와 B 자리에 승객이 앉지 않았습니다."]

여객기가 최고 고도인 10km까지 올라갔을 때 사고가 났다면 더 큰 기압 차이로 추가 기체 손상나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떨어져 나간 비상구 덮개가 민가나 행인을 덮치지 않아 추가 피해도 없었습니다.

[제니퍼 호멘디/미국 교통안전위원장 : "(발견한 주민이) 비상구 덮개 사진 2장을 보냈는데, 뒷마당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수거된 비상구 덮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기종인 보잉737 맥스 9 170여 대의 운항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보잉사 주가가 8% 넘게 하락하고 동체 제조사 주가는 10% 넘게 하락하는 등 이번 사고와 관련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최상우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1262


  1. “중국 춘제 기간 항공기 승객 역대 최다 8천만 명 예상”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688
    Read More
  2. 혹한 지나니 폭설…러 고속도로서 50중 추돌 사고도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1148
    Read More
  3. “미국 나사, 달 궤도에 유인 탐사 계획 연기 예정”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1186
    Read More
  4. 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200명 넘어서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1372
    Read More
  5. 일본 자동차, 지난해 중국에서 고전…판매량 도요타 2%↓·닛산 16%↓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69
    Read More
  6. 가자 지구 누적 사망자 2만 3천 명…인구 1% 넘어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42
    Read More
  7. [영상] “손만 닿아도 기적이”…필리핀의 ‘검은 예수’ 행진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47
    Read More
  8. 보잉 사고 기종 운항 전면 금지에 주가 폭락

    Date2024.01.09 ByHươngLy Views1033
    Read More
  9. 이란 테러 일으킨 IS, 아프간·이라크서도 잇따라 테러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713
    Read More
  10. 타이완, 단속에 저항한 중국 불법조업 선장에 징역 7개월 선고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62
    Read More
  11. 중국 고위인사들 “지난해 경제 성장률 5.2% 추정…목표 달성 무난”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749
    Read More
  12. 이스라엘군 “하마스, 이란 지원 받아 순항미사일 개발 추진”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1306
    Read More
  13.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168명…“원전 주변 바다서 기름막 확인”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428
    Read More
  14. 첫 민간 무인 달 착륙선 발사…다음달 연착륙 시도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50
    Read More
  15. 한국계 감독·배우 ‘성난 사람들’, 미국 골든글로브 석권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706
    Read More
  16. 일본 기시다, 노토강진 ‘특별재해’ 지정 준비 지시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59
    Read More
  17. 북, 긴장 높이는 의도는?…김여정 “한국군 망신 위한 기만 작전” 주장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50
    Read More
  18. 북, 사흘째 연평도 북방에 포 사격…북 “정상 훈련” 주장

    Date2024.01.08 ByHươngLy Views587
    Read More
  19. "日혼다,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 신설 검토…18조원 투자"

    Date2024.01.08 Bytranghoan Views1219
    Read More
  20. 중국서 희귀 p형 혈액형 새로운 유전자 서열 발견

    Date2024.01.08 Bytranghoan Views5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