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벨로소에 대한 사형 집행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활동가들

벨로소에 대한 사형 집행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활동가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인도네시아에서 마약 범죄로 사형이 선고된 자국민 사형수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은 전날 취재진에 "인도네시아 정부와 문제 해결과 선처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마날로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기에 앞서 마닐라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사형수 메리 제인 벨로소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고 필리핀 외교부는 전했다.

벨로소는 2010년 여행용 가방에 2.6㎏ 상당의 헤로인을 숨겨서 밀반입한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가 인정돼 사형이 선고됐다.

 

그는 2015년 총살을 앞두고 자신을 운반책으로 이용한 마약 범죄 조직원이 필리핀에서 체포된 뒤 사형 집행이 연기됐다.

 

이후 필리핀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벨로소에 대한 감형을 계속해서 요청해왔다.

 

한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벨로소의 가족들은 대통령궁 주변에서 감형을 요청하는 시위에 나설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bumsoo@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0088000084?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8 모스크바 테러 후 비상 걸린 서유럽…이탈리아도 보안 강화 Vyvy 2024.03.26 955
527 국민은행, 폴란드 현지 은행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 Vyvy 2024.03.26 889
526 美, 이스라엘 대표단 파견 취소에 "매우 실망…美정책 변화없다"(종합2보) Vyvy 2024.03.26 383
525 가자휴전 결의, 구속력 논란…25조 해석 분분 속 "강제수단 미비"(종합) Vyvy 2024.03.26 122
524 "미, 네타냐후가 국내정치 이유로 양국위기 도발한다 판단" Vyvy 2024.03.26 625
523 가자지구 '의료붕괴' 직전…"상처 벌어진채 방치·거즈도 없어" Vyvy 2024.03.26 540
522 日, 미사일 이어 전투기도 수출…"무기수출 제한 안보정책 전환점" Vyvy 2024.03.26 48
521 필리핀 북서부서 환경운동가 2명 괴한에 납치…경찰 수사 Vyvy 2024.03.26 710
520 中, '140억 뇌물' 前 축구협회장에 무기징역…사법처리 속도 Vyvy 2024.03.26 707
519 印야권지도자 체포에 獨 이어 美도 "공정한 사법절차" 촉구 Vyvy 2024.03.26 740
518 日정부 재생에너지 회의 자료에 왜 中기업 로고가…정책에 입김? Vyvy 2024.03.26 39
517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Vyvy 2024.03.26 43
516 "韓, 美日보다 AI 긍정 평가…동영상 플랫폼서 정보 많이 얻어" Vyvy 2024.03.26 62
515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Vyvy 2024.03.26 380
514 파키스탄군, 남서부 해군 항공기지 공격 시도 무장괴한 4명 사살 Vyvy 2024.03.26 65
513 대만 총통부, 마잉주 방중 계획에 "개인 자격 방문" Vyvy 2024.03.26 52
512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후 쇼핑센터 등 밀집시설 보안 강화 Vyvy 2024.03.26 989
511 안보리 진통끝 가자지구 휴전안 첫 결의…평화까진 난망 Vyvy 2024.03.26 39
510 세네갈 대선서 야권 승리…44살 최연소 대통령 등장(종합2보) Vyvy 2024.03.26 30
509 가자휴전 결의, 구속력 논란…25조 해석 분분 속 "강제수단 미비"(종합) Vyvy 2024.03.26 3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