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재선 확정된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

재선 확정된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중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대선에서 펠릭스 치세케디(60) 대통령의 당선이 공식 확정돼 연임에 성공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민주콩고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0일 치른 대통령 선거에서 치세케디 대통령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취임식은 20일 열리며 대통령 임기는 5년이다.

 

함께 공개된 대선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치세케디 대통령은 73.47%의 득표율로 2위 모이스 카툼비 후보(득표율 18.08%)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야권은 대선 당일 많은 투표소의 연장 운영을 비롯해 선거 진행상의 오류 등을 문제 삼아 재선거를 요구했고 한 후보는 선거무효소송도 제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이를 기각했다.

 

디외도네 카물레타 선법재판소장은 "치세케디 후보와 카툼비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보고된 부정행위 등을 고려하더라도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치른 대선에는 4천400만명의 유권자 가운데 약 1천800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40%를 조금 넘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후 2018년 대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수년간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첫 임기 동안 해결하지 못한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은 재선이 확정된 그의 앞에 놓인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힌다.

 

hyunmin623@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015300009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2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8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3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6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2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6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699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5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5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37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6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3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4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6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36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