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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 방문한 베이징대 탁구팀

지난해 12월 미국 방문한 베이징대 탁구팀

[글로벌 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중국 대학 탁구선수들이 양국 수교의 발판이 된 '핑퐁외교'를 되새기며 상대국을 방문해 인적교류의 힘을 불어넣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대 탁구팀은 미중 수교 45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버지니아대 탁구팀은 칭화대에서 열린 중미 청소년 탁구 교류 행사에 초청돼 중국 학생과 만났고, 상하이와 홍콩 등을 찾아 핑퐁외교의 역사와 양국 문화 차이를 공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베이징대 탁구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S 오픈 탁구대회에 참석한 게 계기가 됐다.

 

베이징대 탁구팀은 당시 탁구대회와 함께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해 핑퐁외교 52주년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53년 전 중국과 미국의 청년 탁구 선수들은 베이징에서 중미 관계 정상화의 서막을 열었다"며 "양국 인민이 자주 교류할수록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강해지고 공간이 넓어지며 원동력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핑퐁 외교는 1971년 4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미국 선수단 15명과 기자 4명이 중국 선수단 초청으로 방중한 일을 칭한다.

 

당시 미국 선수들은 저우언라이 총리와 면담하고 베이징과 상하이 등을 방문해 중국 선수들과 교류함으로써 중국의 6·25전쟁 참전 이후 20년 이상 적대 관계이던 양국이 관계 개선 계기를 만들었다.

 

jkhan@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0088600083?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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