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10일(현지시간) 자국군 장병을 향해 "제군들이 이제껏 해온 일을 감안하면, 레바논에서도 해체하지 못할 마을이나 요새는 없다"고 말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할레비 총장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부대를 방문해 "우리는 여러분을 필요한 장소에 배치할 것이며, 여러분은 그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 북부 국경 넘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충돌 수위가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무력 대응 의지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할레비 총장은 또 전날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지역에서 하마스 땅굴 파괴 작업을 하던 이스라엘 군인 6명이 우발적 폭발로 사망한 것을 언급하며 잘못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껏 해보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남겨진 일은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이번 전쟁 국면에서 4번째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중동에 파견해 긴장 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는 물론 헤즈볼라를 겨냥한 작전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블링컨 장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방문한 전날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드론부대 책임자 알리 호세인 부르지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사망했다.

 

지난 8일 헤즈볼라 정예 라드완 부대의 고위급 지휘관 위삼 알타윌이 폭사한 데 이어 공군부대 지휘관 부르지까지 숨지면서 양국 국경의 긴장도 한층 더 높아졌다.

 

dk@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1004500108?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4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0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11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4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7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5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8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28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00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6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7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0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8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5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8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0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7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42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1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