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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우리나라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장관 임명을 어떻게 보는가", "임명을 축하했는가"라는 질문에 "왕이 외교부장은 이미 조태열 선생에게 전문을 보내 축하했다"고 답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쌍방이 응당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는 "조태열 외교장관이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이날 입장은 우리 정부가 유엔 차원에서 중국의 인권 상황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와 관련해 사전 서면질의를 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조 장관은 이날 첫 출근을 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23일 구두 질의할 때는 마땅한 우리 입장에 따른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PR은 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돌아가면서 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 등을 회원국들로부터 심의받는 제도로, 중국에 대한 4차 UPR은 오는 23일 예정돼있습니다.

각 회원국은 UPR 심의와 관련해 사전 서면질의나 현장 질의 등 방법으로 인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데 우리 나라가 중국 UPR에 서면질의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면질의에는 최근 국제적 인권 사안으로 주목도가 커진 중국 내 탈북민 문제가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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