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홍해상에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해 미국이 또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반면, 최근 무력 충돌한 이란과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해 다섯 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발사 준비를 갖춘 후티 반군의 대함미사일 두 대를 공격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격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후티에 대한 공격이 효과가 있습니까?) 효과를 본다는 의미가 '후티의 공격 중단'을 말하는 거라면 아닙니다. 공격이 이어질 것인가 묻는다면 그렇습니다."]

후티 반군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에도 미국 선박을 공격하는 등 홍해를 지나는 미국 선박에 대한 공격을 이어왔고 미국 또한 공습으로 대응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백악관은 이란과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매우 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의 상황이 악화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이란은 파키스탄 내 이란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근거지를 공격했습니다.

파키스탄 또한 보복 대응에 나서 이란 내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타격했습니다.

양측은 다만 표적이 테러리스트였음 강조했는데, 국제 사회는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파키스탄과 이란 국경은 그동안 분리주의 무장세력들이 무장투쟁을 벌여온 곳으로 양국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 협력해 왔습니다.

때문에 이란의 선제 공격이 중동 내 패권 강화와 국내 여론 달래기용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철/자료조사:최정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036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8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종합2보) Vyvy 2024.03.23 100
2447 '트루스 소셜' 뉴욕증시 우회 상장…트럼프 지분가치 4조원대(종합) Vyvy 2024.03.23 89
2446 그들의 비밀병기는 헤어스타일?…'튀는' 우파정치인 이색 스타일 Vyvy 2024.03.23 128
2445 우크라 "모스크바 총격, 우리와 무관…푸틴 자작극" 주장 Vyvy 2024.03.23 1432
2444 유엔 안보리, 美 주도 가자 휴전 결의안 부결…러·중 거부권 (종합2보) Vyvy 2024.03.23 235
2443 러 "공연장 총격, 우크라 테러라면 무자비하게 파괴" 보복 경고 Vyvy 2024.03.23 509
2442 재판 공탁금' 못낸 트럼프, SNS에 '현금 6천730억원 보유' 자랑 Vyvy 2024.03.23 721
2441 [특파원 시선] '위안부사죄 담화' 계승한다면서 교과서에서 '위안부' 뺀 日 Vyvy 2024.03.23 106
2440 北노동당 부장 만난 中왕후닝 "북과 전략소통·전술협동 강화" Vyvy 2024.03.23 108
2439 '오픈AI 경쟁자' 앤스로픽 "사우디 머니에 지분 못 팔아" Vyvy 2024.03.23 1296
2438 총격테러 러 공연장은…"트럼프 미스유니버스 무대 선 대형시설" Vyvy 2024.03.23 103
2437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연장 표결 연기 Vyvy 2024.03.23 890
2436 日교과서 검정서 '처리 마친 오염수'→'오염수 처리한 물' 변경 Vyvy 2024.03.23 118
2435 북 "우크라 전쟁 원인은 숭미사대…미국에 대한 환상은 자멸" Vyvy 2024.03.23 1722
2434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Vyvy 2024.03.23 102
2433 기시다 '비자금 셀프처벌' 안할 듯…아베파 4명은 공천제외 가닥 Vyvy 2024.03.23 82
2432 中, 안보리 대북제재 감시 전문가 패널 연장에 입장표명 유보 Vyvy 2024.03.22 106
2431 세계 전체기사 러 잠수함, 동해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1천㎞ 표적 타격" Vyvy 2024.03.22 1857
2430 시진핑, '대만과 단교'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대통령 국빈 초청 Vyvy 2024.03.22 992
2429 호주, 핵 추진 잠수함 확보 위해 영국에 10년간 4조원 투자 Vyvy 2024.03.22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