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조기에 인하할 거라는 전망이 급속히 꺾이고 있습니다.

경제가 예상보다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연준 인사들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78.8로 지난해 12월의 67.7보다 9.1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폭은 2005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블룸버그가 예측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소비가 깜짝 증가한 데 이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조기에 인하할 거라는 전망이 크게 꺾였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80%가 넘었던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탄탄하면 경기가 그만큼 뒷받침되고, 물가상승률 진정세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틀랜타 연준의 보스틱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는 증거가 확실하면 2분기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면서도, 3분기에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를 더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스틴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 "기본적으로 데이터에 관한 겁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인 2%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우리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26일 미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연준이 원하는 증거가 될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촬영:서대영/자료조사:최유나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108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7 中, 美日산 접착제용 화학물질 반덤핑관세 중 美 관세만 해제(종합) Vyvy 2024.03.22 76
626 EU, 러 곡물에 50% '관세 폭탄' 예고…사실상 수입금지 Vyvy 2024.03.22 628
625 크렘린궁, '특별군사작전' 대신 '전쟁' 이례적 사용 Vyvy 2024.03.22 48
624 이스라엘 대변인, 英 외무장관에 '반박 글' 올린 뒤 정직 Vyvy 2024.03.22 457
623 "美, 우크라에 '러 정유소 공습 중단' 요구…고유가 우려" Vyvy 2024.03.22 44
622 "美, 우크라에 '러 정유소 공습 중단' 요구…고유가 우려" Vyvy 2024.03.22 31
621 유엔 北인권결의안 초안, 'COI 후속 보고서' 제출 요청(종합) Vyvy 2024.03.22 30
620 中당국, 뮤추얼펀드 운용사 기습 현장조사…"업계 불안감 커져" Vyvy 2024.03.22 36
619 호주, 핵 추진 잠수함 확보 위해 영국에 10년간 4조원 투자 Vyvy 2024.03.22 37
618 시진핑, '대만과 단교'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대통령 국빈 초청 Vyvy 2024.03.22 346
617 세계 전체기사 러 잠수함, 동해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1천㎞ 표적 타격" Vyvy 2024.03.22 1707
616 中, 안보리 대북제재 감시 전문가 패널 연장에 입장표명 유보 Vyvy 2024.03.22 40
615 기시다 '비자금 셀프처벌' 안할 듯…아베파 4명은 공천제외 가닥 Vyvy 2024.03.23 29
614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Vyvy 2024.03.23 47
613 북 "우크라 전쟁 원인은 숭미사대…미국에 대한 환상은 자멸" Vyvy 2024.03.23 77
612 日교과서 검정서 '처리 마친 오염수'→'오염수 처리한 물' 변경 Vyvy 2024.03.23 51
611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연장 표결 연기 Vyvy 2024.03.23 828
610 총격테러 러 공연장은…"트럼프 미스유니버스 무대 선 대형시설" Vyvy 2024.03.23 46
609 '오픈AI 경쟁자' 앤스로픽 "사우디 머니에 지분 못 팔아" Vyvy 2024.03.23 74
608 北노동당 부장 만난 中왕후닝 "북과 전략소통·전술협동 강화" Vyvy 2024.03.23 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