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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를 방문하고 돌아간 이후,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월 대선 이후가 유력한 시기로 점쳐졌는데, 앞당겨질지도 주목됩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24년만입니다.

모스크바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추진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확한 날짜는 없다"면서 "외교 채널을 통한 조율이 아직 진행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모스크바 방문 기간,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의제에 올라 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유효한 초대장이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편리한 시간에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지난15일 : "북한과의 대화는 모든 레벨(급)에서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훌륭하고 집중적이며 실질적이고 결실 있는 협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도 러북 외무장관회담에서 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푸틴 대통령의 답방을 초청했단 사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약 두 달 뒤 대선을 치르는 만큼, 대선 이후 방북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상황이나 신냉전으로 불리는 한미일-북중러 구도에 따라 전격적으로 방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 됩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우주, 경제 등 전방위적 밀착을 과시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철/자료조사:최정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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