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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벌써 2주째 북극한파에 폭설, 강풍까지 이어지며 9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혹한에 전기가 끊기고 수도관이 파열되는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눈과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도시.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눈에 갇혀버렸습니다.

1미터 가까이 눈이 내린 도시에서는 밤 깊은 시간에도 주민들이 눈 치우기에 나서야 했습니다.

[애런 린지/현지 주민 :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치우는 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북미 대륙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미국 곳곳에서 주말 동안 폭설과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데이브 웨스트팔/제설업체 운영 : "도시 전체 날씨가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사흘 동안 잠도 못 잤습니다."]

혹한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미국 내 수천만 명에 달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선 40만 명이 이용하는 수도관이 파열됐고, 오리건주에서는 얼음 폭풍으로 전기 공급이 끊겨 4만 5천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디애나주는 대설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앤지 넬슨-도이치/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장 : "모든 주민이 안전한지부터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눈이 끊임없이 내렸기 때문에 시의 직원들이 나와서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북극한파는 그 영향이 미국 북부에서 시작해 이젠 남부 플로리다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 같은 날씨가 이번 주 초까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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