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북부 국경 지역에서 레바논 내 도심 전투 등을 염두에 둔 대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현지 시각으로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북부 국경지대의 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북부 사령부가 지난주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레바논 내 도심 전투를 염두에 둔 모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침략 모의 훈련 공개는 최근 이스라엘 북부지역을 겨냥한 헤즈볼라의 공세와 이에 대응하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수위가 이전보다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8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과 로켓 등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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