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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해협 주변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타이완군은 중국이 아직 타이완 상륙작전 능력을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중국시보 등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자 보도에 따르면 한 타이완군 관계자는 타이완군이 매년 발표하는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군이 타이완의 자연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제한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중국군이 합동 봉쇄와 화력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타이완해협이라는 ‘천연 방벽’으로 인해 상륙 수단과 보급 능력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면적인 타이완 침공이라는 정규전 능력은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군 관계자는 타이완해협과 타이완 본섬의 지형을 충분히 활용하면 중국군의 침공을 실패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그는 타이완해협이 영국해협보다 폭이 3배 이상 넓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보다 더 많은 대규모 병력과 선박이 필요해 상륙 작전이 상대적으로 난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타이완 해안가에 설치된 많은 굴 양식장 등에 수중 기뢰를 설치할 경우 상륙 작전이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항공모함 건조가 아닌 강습상륙함 건조에 계속 나선다면 이것이 바로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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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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