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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없는 해 정당 모금으로 역대 최대 기록

쥐스탱 트뤼도(오른쪽) 총리와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보수당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오른쪽) 총리와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보수당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제1야당인 보수당의 지난해 정치 후원금 모금 실적이 집권 자유당의 2배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캐나다 선거관리국이 지난해 정당별 정치 후원금 모금 내용을 집계한 결과, 보수당은 총 3천520만 캐나다달러(약 349억원)를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자유당 후원금은 1천560만 캐나다달러로 보수당에 크게 못 미쳤다.

보수당의 모금 실적은 선거가 없는 해 정당 후원금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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