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7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음속 순항미사일 YJ-62 등 실사격…"탐지·요격 회피 능력 갖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함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함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

[CCTV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군이 최근 대만해협을 사정권에 둔 동남부 해안에서 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1일 중국중앙TV(CCTV)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해군은 최근 동부 푸젠성 해안에서 여러 대의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를 동원해 대함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관측통들'을 인용해 이번 훈련에 쓰인 미사일이 중국 해군의 순항미사일 YJ-62(鷹擊-62)였다고 밝힌 뒤 "(이 미사일은) 미국과 대만의 결탁(collusion)에 대응해 대만 섬 주변에서 했던 앞선 동부전구 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에선 전력 중단과 적의 공습 등 일련의 비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 푸첸사오는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제 하푼 미사일과 비교할 때 중국의 YJ-62는 강력하고 효율적이지만 비싼 아음속(음속에 약간 못미치는 속도) 유대함 미사일로,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며 "이 미사일은 탐지·요격을 회피하는 스키밍(수면 위를 스치듯 비행하는 발사 방식) 공격 능력을 갖춰 중국의 해안 방어와 해상 전투 능력에 중요한 무기"라고 설명했다.

푸첸사오는 또 "푸젠성 동부 해안에서 발사된 YJ-62 미사일은 대만해협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며 "훈련은 중국의 통일에 반해 도발·방해하는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와 외부 세력에 억지력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관측통들은 인민해방군 해군이 초음속 YJ-12 미사일 등 더 강력한 지대함 미사일도 도입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xing@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0109710008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4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0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11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4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7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6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8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32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00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69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7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1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8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5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8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0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7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44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1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