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관련 국내외 인사·기관 발언·동향
- 미국 신미국안보센터(CNAS) 2일 보고서,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미국의 제재 대
상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과 기관에 이뤄지는 제재) 대상 2천여 곳 중 북한
관련 대상이 22%에 달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가장 많은 제재 대
상은 68%를 차지한 이란이었고, 북한 다음으로는 러시아(5%), 헤즈볼라(3%), 중
국(2%) 등 순서였음.
- 미 공화당 앤디 빅스 하원의원이 지난 31일 공화당 처음으로 브래드 셔먼 미 하
원의원(민주당)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법안에 지지 서명했음.
- 미 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음(내년 8월 31일까지 적용). 이
에, 미국 민간단체 ‘리프트(Let Individuals Freely Travel, LIFT)’는 1일(현지
시간) “미국 행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는 기본적으로 미국인과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 이산가족 상봉, 인도적 지원, 민간인 교류 및 평화 구축 노력을 계속
가로막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바이든 미 행정부에게 즉각적인 전면 해제를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했음.
-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내년도 미
국 국방수권법(NDAA) 초안에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빠진 것과 관련하여
바이든 대통령이 성급히 주한미군을 철수할 우려가 없기 때문이라며 "초안이 수
정될 여지가 있다"고 함..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1일 한반도국
제평화포럼, "문 대통령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환영"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
체: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했으며, 지
난해 12월 한국 주도로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과 함께 출범했음. 정부는 협력
체에 북한이 참여할 것을 독려하며 참가국들에도 북한의 참여 견인 노력을 당부
중임.)
-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이 1일 발효했음. (31일 국회 본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