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베트남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3년보다 약 6%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강력하게 유입되어 특히 제조업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닌(Bac Ninh)성 옌퐁(Yen Phong)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 베트남(Samsung Electronics Vietnam Co., Ltd.)의 근로자들이 교대 근무 중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외국인 직접 투자의 강력한 유입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의 제조업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VNA/VNS 사진](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401/1005607_18614_2421.jpg)
글로벌 무역 사이클의 점진적인 회복은 베트남의 수출을 증가시키고 관광 산업 또한 베트남의 경제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SBC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앤 웰스(Global Private Banking and Wealth) 동남아시아 및 인도 최고투자책임자 제임스 처(James Cheo)는 2024년 베트남 경제의 강점은 소비자 지출과 투자 지출의 결합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물가 상승폭은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예상보다 높은 에너지, 식품 가격으로 인한 쌍방 위험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베트남 통화 당국은 정책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해 베트남 동(VND)화가 2024년 말까지 미국 달러 대비 24,400동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 역풍에 맞서 아시아 서민층의 탄탄한 부 축적, 탄력적인 중산층 소비자,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따라서 2024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GDP가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으로는 올해 인도의 6.0%, 인도네시아의 5.2%, 중국의 4.9%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세계 평균 성장률인 2.4%의 두 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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