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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1월 6일(월) 현지시간 오전 9시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한-베트남 디지털 전환 포럼」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양국의 ICT 디지털 전환 분야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ICT 기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수출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베트남 정통부와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포럼은 “디지털 정부와 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아래에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양국 ICT 관련 기관, 협·단체 및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메인 포럼 외에도,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포럼 글로벌 컨퍼런스」, 「AI융합기업 전시 상담회」,「한-베트남 메타버스 기업 교류회」등 다양한 행사 연계를 통해 풍성하게 진행되어, 국내 AI 및 메타버스 분야 유망 선도 기업 25개사 등이 함께 자리하여 양국 기업간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왼쪽 두 번째 분홍 넥타이,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311/1005337_18020_2154.jpg)
이날, 팜 득 롱(Phạm Đức Long)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은 “한국은 베트남내 9,000개 이상의 진출기업을 보유한 베트남 최고의 투자자이며, 베트남 또한 한국의 ASEAN시장 최대 교육 상대국으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의 관계는 매우 깊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몇 년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온,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특히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파트너”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행사는 양국 축사로 시작하여 ‘한-베 디지털전환 정책 세션’과 ‘기업별 디지털 경험 공유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베트남 디지털전환 정책’ 세션은 ▲ 베트남정보통신부 (부국장 Nguyen Thien Nghia)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장 백승일)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하노이IT지원센터 센터장 이병묵)이 연사로, 나와 디지털 정부와 디지털 인재양성에 대한 양국의 정책적 성과와 통찰력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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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 베트남 CM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Le Anh Vu) ▲ 솔리데오시스템즈 (부문장 김종태)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성태) ▲ 이노시뮬레이션 (대표 조준희) ▲ YST (이사 한성일) ▲ 빅토리아프로덕션 (대표 빅토리아한) ▲ CMES (본부장 서동균) 등 양국의 디지털 정부·디지털 인재 분야 혁신기술 선도 기업 및 기관들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는 국가 차원의 기준 및 원칙 제시를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하고 디지털 핵심인 AI 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 전반에 AI 확산을 위한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디지털 혁신 정책의 성과와 새 차원의 디지털 질서를 베트남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다 함께 잘사는 디지털 지구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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