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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2박 3일간 프랑스에서 엑스포 유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후 곧 바로 아세안 10개 국가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베트남에 도착했다.
베트남과 한국 측의 환영 인사들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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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첫날 일정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과 베트남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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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은 교민간담회에서 자신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 교민이 17만명으로 가장 많은 거주하는 국가로, 최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 동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모국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정부는 베트남 차세대 동포 교육에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그간 동포들의 노력으로 베트남 동포사회가 유례 없는 발전을 해왔다며 격려하고, 동포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대통령은 이어서 이곳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하노이 외국어대학교 부설 중학교 학생들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별관 1층 입장에 맞춰 베트남 전통악기로 '아리랑' 연주와 함께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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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하노이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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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은 통역없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날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감동을 받고 한국에 돌아가면 교육부장관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윤대통령은 '한국-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함께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도 방문했다. 이 밖에도 문화교류의 밤,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윤대통령은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의 국가수뇌부와 만남을 가질 것이다.
윤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의 또 다른 의미는 현정부 들어 최대규모인 5대그룹 총수 등 205명 경제사절단이 함께 동행한 것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가 훨씬 더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9,500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 수치는 전세계에 한국기업 진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번 윤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 진출기업들의 기업활동의 고충과 애로점도 크게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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