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회사(CBRE)가 최근에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 계획과 관련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는 인도가 선정되었으며 베트남과 태국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CBRE 베트남에 따르면 지금까지 베트남으로 유입된 투자 자본은 주로 싱가포르, 일본, 홍콩(중국), 한국 등 인접한 아시아 투자자들로부터 나왔으며 각 거래의 규모는 일반적으로 2천만~5천만 달러이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자본은 아직 미약하다.
이와 함께 많은 개인 금융가와 투자자들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는데 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베트남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는 외국인과 해외 베트남인을 합산하면 약 400만 명에 다다른다.
2024년은 국내외 투자자 모두 크게 증가하면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높은 수요와 뛰어난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현금 흐름 측면에서 유망한 투자 명소가 되었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애비스영 베트남(Avison Young Vietnam)의 총책임자인 David Jackson은 "아시아 태평양, 특히 베트남은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대규모 투자 유치 잠재력이 크며 젊은 인구,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기에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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