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약 700만 명의 당뇨병 환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55% 이상의 환자가 합병증으로 치료비가 증 가하고 있다.
이 정보는 11월 10일 다오홍란 보건부 장관이 월드 당뇨병 예방 행사에서 발표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이 질병 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향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란 장관은 협회 자료를 인용해 "당뇨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로 공중 보건 문제가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당뇨병 예방은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이 당뇨병 을 앓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통계를 보면 20-79세 사람들의 당뇨병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5년 동안 당 뇨병의 의료비는 3배나 증가했다.
베트남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내분비병원의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 69세 성인의 당뇨병 비율은 2012년 5.4%에서 2020년 7.3%로 증가했다. 이 질병은 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산악 지대, 중산간지대에서 평야지대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걸쳐 나타난다. 이 질병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장애, 심지어 사망에도 많은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인 약 700만 명 중 55% 이상이 심혈관계 합병증 34%, 눈과 신경계 합병증 39%, 신 장 합병증 24%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의료비가 증가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합병증을 앓고 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의 소비 급증, 앉아있는 생활 방식, 그리고 비만율의 증가이다. "당뇨병 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나이가 점점 더 젊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로 경종이다," 라고 보건부 장관이 말했 다.
중앙내분비병원장 판호앙히엡 박사는 조기에 발견하고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면 당뇨병의 합병증을 30~8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켜 장애를 일으키고 사 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과체중과 비만, 신체활동의 부족, 과도한 에너지 다이어트와 같은 것들; 술, 맥주, 담배의 남용과 같은 당뇨병의 조기 위험인자를 인지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사를 적절히 하고 매일 운동을 하여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제거할 수 있는 조기 의료대책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년 혈당검사를 실시하여 질병과 사전당뇨 를 조기에 발견한다.
출처: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68832
이정국 기사 jkangli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