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5년까지 세계경제포럼(WEF)의 여행 및 관광 개발 지수(TTDI)에서 최소 2계단 상승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발표된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제와 조치에 대한 결의안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4년에 여행 및 관광 우선순위 지수에서 최소 5계단, 관광 서비스 인프라 지수에서 3계단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설정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 부문은 보존 작업, 항공 인프라에 대한 투자, 관광 서비스 가격 안정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환경 지속 가능성, 관광 서비스 인프라, 보건 및 위생 지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여행 및 관광 우선 순위 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 부문의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 부문은 정부가 외국에 관광 홍보 사무소 설립, 일방적 비자 면제 연장,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관광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WEF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관광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TTDI에서 8계단 상승하여 세계 3대 개선국 중 하나가 되었다.

베트남은 4.7% 상승하여 전체 지수에서 60위에서 52위로 도약하며 가장 큰 점수 향상을 경험했다.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3.4% 상승한 32위와 2.3% 상승한 33위로 순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러한 순위 상승은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성과, 팬데믹에 대한 안전하고 유연한 적응 조치, 안전한 관광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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