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무역 전시회 중 하나인 Vietnam International Trade Fair(베트남 엑스포 2023)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호찌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개 국가 및 지역의 12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이다.

행사 주최사인 베트남 국립 무역 박람회 및 광고 회사(Vinexad)에 따르면, 베트남 엑스포 2023에는 1,200개 전시업체가 1,600개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 인도, 한국, 벨라루스의 국가관 및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베트남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뷰티, 소비재, 가전제품, 디지털 기술 분야의 65개 기업이 참가하는 500평방미터 규모의 한국관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USAID는 민간부문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IPSC)를 통해 20개 중소기업에 시장 확대 및 성장 적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기업이 제품을 국제 시장에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산업단지 투어, DIY 워크숍, 세미나, 컨퍼런스, 경연대회, 시연회 등 전시업체와 방문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1991년 처음 개최된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편집국]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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