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이 올해도 추진됩니다.
2011년 3월 처음 도입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공사감리 대상이 아닌 100㎥ 이하 등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 요청이 있을 경우 건축사가 직접 안전과 시공 등에 관해 기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사업입니다.
착공신고를 할 때 건축주가 희망하면 누구나 건축사 재능기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1년 동안 6천603건의 무상감리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내 준공된 소규모 건축물 1만 310건의 5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6천400여 건의 무상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건당 감리 비용이 약 200만 원인 점을 감안할 때 해마다 재능기부를 통해 약 128억 원의 비용을 사회에 환원하는 셈입니다.
경기도는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건축사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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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