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검사 정치행위 시선 따가워…신속 수사·재판 위해 업무 점검"

선서하는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선서하는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4.2.15 hama@yna.co.kr

(서울·과천=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은 20일 "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일부 검사들의 정치 행위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매우 따갑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멀리 갈 것 없이 '검사 선서'를 다시 읽고 검사의 직에 나서며 약속했던 마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시행 이후 발생한 수사와 재판 지연 문제 해결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검찰과 경찰 간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사건 떠넘기기, 부실 수사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민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민생범죄 대응 역량 강화, 마약이나 청소년 온라인 도박 등 중독범죄에 대한 치료·재활에 대한 관심, 범죄 피해자와 국민 인권 보호, 경제 활성화 뒷받침 등도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박 장관은 21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boba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0144200004?section=new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0 전공의 이탈에 업무 떠맡은 간호사들…업무 가중에 '위법' 우려 Vyvy 2024.02.20 15
1779 경남도, 도축 부산물 활용 식품업사이클링 센터 유치 추진 Vyvy 2024.02.20 39
» 박성재 법무장관 취임…"검사 스스로 자세 가다듬어야" Vyvy 2024.02.20 10
1777 주일 한국대사관, 노토반도서 지진 이재민에 식사 제공 Vyvy 2024.02.20 8
1776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한-베트남 자녀 모국 체험 방문 활동 격려 Vyvy 2024.02.21 7
1775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1774 정부, 의협에 "모금 중단하라" 공문…"불법단체행동 지원 안 돼" Vyvy 2024.02.21 32
1773 서울시, 5천500억원 들여 정수센터 현대화·노후 수도관 교체 Vyvy 2024.02.21 8
1772 '휘영-청 보름달 아래' 24일 남산골한옥마을서 정월대보름 행사 Vyvy 2024.02.21 14
1771 노원구, AI 산불 감시 플랫폼 구축…열화상 드론 활용 Vyvy 2024.02.21 30
1770 [영동소식] 저소득 청년 월세 지원 Vyvy 2024.02.21 6
1769 현대외국인학교 이전 개관…도서관·테라스가든 갖춰 Vyvy 2024.02.21 11
1768 국민의힘 “민주당 의원평가 여론조사 업체들, 이재명과 인연” Vyvy 2024.02.21 9
1767 이낙연 “새미래 최소 30석 목표”…공관위원장 조기숙 임명 Vyvy 2024.02.21 9
1766 공군 최우수조종사에 김선경 소령…“아내와 딸에게 고마워” Vyvy 2024.02.21 9
1765 이낙연 “새미래 최소 30석 목표”…공관위원장 조기숙 임명 Vyvy 2024.02.21 11
1764 이준석 “‘진짜 민주당’ 만들겠다는 새미래 목적이 이번 사태 본질 Vyvy 2024.02.21 26
1763 홍익표 “채상병 사망 사건, 윤 대통령 임기 후 국조·수사 이뤄질 것” Vyvy 2024.02.21 23
1762 국토위 법안소위,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법안 처리 Vyvy 2024.02.21 20
1761 민주, 임종석에 송파갑 출마의사 타진…임종석 “기존 입장 설명” Vyvy 2024.02.21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