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재차 기각된 것에 대해 “실체도 없는 의혹 제기로 무리한 영장을 청구하고 표적 수사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통계조작 의혹이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자작극이란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의 연이은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권의 이전 정부에 대한 편집증적 정치보복, 정부 출범 2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도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고 정치보복만 일삼는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4월 총선에서 이런 정치보복을 일삼고 민생 경제는 파탄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반드시 국민이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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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