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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주도로 만들어지는 5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펀드가 연내 투자를 개시하고, 혁신성장펀드도 올해 3조 원 추가 조성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6일) 오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지난달 76조 원+a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한 데 이은 추가 지원책을 발표한 것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 집행에 발맞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1분기 및 상반기 중 자금집행 목표를 전년 대비 최대한 증액하는 등 현장의 수요에 긴밀히 대응해 달라"며 "5대 은행의 기업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조기 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중견기업 전용 펀드 조성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중견기업 전용 펀드는 최초로 은행권이 출자해 만들어진 중견기업 특화펀드로, 5조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김 부위원장은 "정책자금 투입 없이 순수하게 5대 은행이 출자해 만들어진 펀드인 만큼, 시장에서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조성 등에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토록 하고 1호 투자사례를 빠르게 발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책금융기관도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에서 발표했던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혁신적 벤처 육성 등을 위해 5년 동안 15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혁신성장펀드의 조성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금융위는 2023년 고금리가 지속되며 자금조달시장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말까지 모두 3조 1,5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목표액인 3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도 3조 원의 혁신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기후 기술·AI(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책금융의 투입 대비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신용정보원과 금융연구원이 협력해 효과성 평가 방법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이 밖에도 기후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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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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