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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3%대를 기록하고, 특히 과일값이 전달보다 더 높은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정부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이달과 다음 달 6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올랐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가격이 11.4%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신선과실은 41.2% 올라 32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강세 등으로 물가 하향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라면서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먼저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3~4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6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주요 먹거리 체감가격 40~50% 인하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입 과일 3종에 대한 추가관세 인하와 함께 오렌지, 바나나 등 주요 과일은 직수입해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석유류 물가 불안은 주유소 현장 점검으로, 서비스 물가 상승에는 학원비 점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와 함께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했는데도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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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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