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에서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의 ‘반미종북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책적인 답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반미·종북,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연합훈련 중지, 이것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내건 건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런 분을 제1당이 비례 1번으로 신원 보증해서 국민에게 1번 메뉴로 드리는 것”이라며 “그분의 정책을 민주당이 공감하고, 밀어 주겠다는 뜻일 수밖에 없다. 그 점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생각을) 먼저 말한다. 한미연합사는 유지돼야 하고, 한미연합훈련은 지금 같은 안보 상황에서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오게 된 몇 가지 장면 중 (이승만 정부 시절) 토지개혁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대단히 중요한 발전의 근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주한미군 철수 같은, 방위체계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분을 비례 1번으로 제시하지 않았나. 그러면 그게 민주당의 공약이지, 다른 사람의 공약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전 운영위원을 포함한 ‘시민단체 몫’ 비례대표 후보를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아, 걸렸으니까, 문제 될 것 같으니까 뺄까 안 뺄까’가 문제가 아니다”며 “(민주당이) 배경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분 말고도 많지 않나. 울산 등등에서 선거 연합해서 지역구를 내주겠다는 분들도 다 그런 사람 아닌가”라며 “그분 한 분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발표된 총선 슬로건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난 대선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합니다’가 누구의 전유물일 수 있는 단어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은 안 했잖나. 우리는 할 거다. 명확하게 다르다”며 “안 할 사람이 하겠다고 얘기해서 결국 안 한 것이고, 우리는 그걸 지금 바로 하겠다고 말한 거고, 이미 실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1274


  1. [총선] 한동훈 “주한미군 철수가 1번 메뉴라니…민주당이 답해야”

    Date2024.03.12 ByVyvy Views12
    Read More
  2. [총선] 조국 “22대 국회에서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

    Date2024.03.12 ByVyvy Views9
    Read More
  3. [총선] 윤재옥 “박용진 탈락, ‘비명횡사’ 대미…조국혁신당, 피고인 집합체”

    Date2024.03.12 ByVyvy Views5
    Read More
  4. [총선] 국민의힘 총선 로고송 선정…“너나 나나 국민의힘” “2번 너무 좋아요”

    Date2024.03.12 ByVyvy Views7
    Read More
  5. [총선] 민주, 총선 ‘10대 공약’ 확정…“어르신 전용 안심 주택 10만호 공급”

    Date2024.03.12 ByVyvy Views10
    Read More
  6. [총선] 윤재옥 “‘이종섭 특검법’, 선거 악용하겠단 생각”

    Date2024.03.12 ByVyvy Views11
    Read More
  7. [총선] 김부겸·이해찬 포함 ‘3톱’ 민주당 선대위 출범…이재명 “정권심판 국민승리”

    Date2024.03.12 ByVyvy Views6
    Read More
  8. [총선] 개혁신당 조응천·금태섭 “비명 홀로코스트”…박용진에 “함께 싸우자”

    Date2024.03.12 ByVyvy Views42
    Read More
  9. 민주 “이종섭 출국, 수사 방해·나라 망신” 집중 공세…외통위 소집 요구

    Date2024.03.12 ByVyvy Views8
    Read More
  10. [총선] 민주당 추천 몫 20인 비례후보 발표…선순위 백승아·후순위 서승만

    Date2024.03.12 ByVyvy Views12
    Read More
  11. “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 뒤 청산법인이 채권 관리…법적 대응도 맡을 것”

    Date2024.03.12 ByVyvy Views9
    Read More
  12. ‘제약회사 영업사원 강제동원’ 오늘 고소인 조사…주수호 출석

    Date2024.03.11 ByVyvy Views12
    Read More
  13. 중대본 “의사가 환자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국민 공감 얻지 못할 것”

    Date2024.03.11 ByVyvy Views27
    Read More
  14. 문준용 ‘특혜취업 의혹 제기’ 국민의당 상대 손배소, 2심도 승소

    Date2024.03.11 ByVyvy Views7
    Read More
  15. 조규홍 복지장관 “전공의 행정처분 마무리 전에 복귀하면 선처”

    Date2024.03.11 ByVyvy Views14
    Read More
  16. ‘지역별 거주 외국인 한눈에’…법무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제공

    Date2024.03.11 ByVyvy Views7
    Read More
  17. 대법 “빌딩 화재 책임, 관리회사 아닌 직접 점유자가 져야”

    Date2024.03.11 ByVyvy Views99
    Read More
  18. 파주시, 택시 부족 개선 위해 휴업 허가 기준 마련

    Date2024.03.11 ByVyvy Views12
    Read More
  19. 통영 어선 전복 사흘째…“선체 내부 실종자 없어”

    Date2024.03.11 ByVyvy Views112
    Read More
  20. 이주호, 의대협에 대화 요청…“모레까지 답신 달라”

    Date2024.03.11 ByVyvy Views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