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리핑 하는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하는 강선우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카이스트 졸업식 강제퇴장 논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17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공천 취소를 요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갑) 후보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고 쓴 글을 거론, "이런 망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주장이라니 귀를 의심했다"고 비판했다.

또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과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 등을 들며 "왜곡된 역사관, 비뚤어진 시민의식은 기본이고 구역질 나는 막말은 스스럼없이 내뱉어야 집권 여당 국민의힘에 걸맞은 인물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극단적 혐오 언행 땐 당에 자리 없을 것'이라더니, '조선제일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묵묵부답인가"라며 "망언 후보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고 압박했다.

같은 당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지난 2012년 소셜미디어에 '보편적인 서울 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고 적은 것을 문제 삼았다.

최 대변인은 "우리 국민을 상습 비하하며 일본 예찬을 일삼은 장 후보는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발톱 때만큼도 없다"며 공천 취소를 촉구했다.

녹색정의당 이세동 부대변인도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와 도 후보, 장 후보를 맹비난했다.

이 부대변인은 "스트라이크도 세 번이면 아웃이다. 정상적인 공당의 검증 시스템이라면 바로 걸러졌어야 마땅했을 후보를 공천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한 위원장이 직접 사과하고 세 후보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hye1@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41413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0 한미 "인태·아프리카 등 전략지역서 공동 개발협력 프로젝트" Vyvy 2024.03.14 10
3939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새만금 대전환해 기후위기 대응해야" Vyvy 2024.03.14 32
3938 尹대통령 "호남 잘돼야 대한민국 잘 돼…약무호남 시무국가" Vyvy 2024.03.14 9
3937 총선 국힘-민주 인천 대진표 완성…'명룡대전' 등 격전 예고 Vyvy 2024.03.14 36
3936 與 '돈봉투 수수의혹' 정우택 공천취소…"국민눈높이 못미쳐"(종합) Vyvy 2024.03.14 13
3935 野 "'이종섭 임명' 외통위 소집해야" 與 "총선용 정치 공세"(종합) Vyvy 2024.03.14 12
3934 수원 민주당 후보들 "경제자유·문화관광 특구 조성할 것" Vyvy 2024.03.14 11
3933 창원상의, 정당·총선 후보자에 지역 균형발전 관련 공약 건의 Vyvy 2024.03.14 10
3932 대통령실, 부담금 정비 조기 착수 지시…올 하반기 시행 Vyvy 2024.03.14 4
3931 이준석, '동탄시 독립' 국힘 후보에 "무모, 아무말, 기괴" 비판 Vyvy 2024.03.14 7
3930 김의장 "총선서 저출생 해법 치열한 정책경쟁 해야" Vyvy 2024.03.14 8
3929 與 부산 북구을에 박성훈 공천…격전지 낙동강벨트 대진표 완성 Vyvy 2024.03.14 40
3928 안보실장, '재러 한국인 체포'에 "한러 양국간 협의 진행중" Vyvy 2024.03.14 16
3927 '돈 봉투' 의혹에 6선 발목 잡힌 정우택…충북 정가 '술렁' Vyvy 2024.03.14 51
3926 '춘천을' 무소속 이호범 예비후보, '소음 없는 선거' 제안 Vyvy 2024.03.14 8
» 野, 與 후보 '막말 논란' 맹공…"한동훈 왜 묵묵부답?" Vyvy 2024.03.14 9
3924 정부, 中 백두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동향 주시" Vyvy 2024.03.14 12
3923 시민사회, 임태훈 컷오프에 반발 "철회해야…거부시 총체적 대응" Vyvy 2024.03.14 11
3922 낙동강벨트' 지원사격 나선 한동훈 "물가 잡고 잘하겠다" Vyvy 2024.03.14 12
3921 與 의성·울진 박형수 본선행…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Vyvy 2024.03.14 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