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어제(14일)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에는 구로구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구로소방서 등이 참여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경기장 내외부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관리 요소들을 살폈습니다.
구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안전관리 근무자가 상시 대기하며, 구일역 등 경기장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로 선제 대응에 나섭니다.
또 보행자 사고를 막고자 경기장 인근 주정차 위반차량과 불법 노점, 적치물을 단속하고 경인로 버스정류장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구 관계자는 "연달아 열리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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