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尹대통령 임기 3년이나 남아…일할 수 있는 최소한 의석 필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유경준 후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유경준 후보

(화성=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유경준(화성정) 후보가 28일 경기 화성 동탄에서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8.3.28

(서울·화성=연합뉴스) 홍정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잘못한 게 있으면 정말 철저하게 반성하겠다. 그런 반성 위에 앞으로 3년 동안 일을 해야 한다"며 경기 화성정에 출마한 같은 당 유경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화성 동탄에서 열린 유 후보 출정식에서 "여러분 손으로 뽑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3년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민생 문제, 안보 문제, 저출산 문제, 기후 문제, 또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연금·교육개혁 문제, 앞으로 3년 동안 할 일이 얼마나 많나"라며 "야당 후보들 일각에선 200석 이런 얘기 하고 있고, 3년이 너무 길다, 빨리 끌어내리자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데 대해서 화성 시민들께서 따끔한 회초리를 들겠다면 맞겠다. 잘못한 거 반성하겠다"며 "그러나 아직 3년이나 소중한 임기가 남은 이 정부가 최소한 일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석은 이번 총선에서 확보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 대통령을 향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왔다. 이런 연장선에서 여권이 지난 2년간의 '잘못'은 반성하되, 자신이 역설해 온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연금 개혁 등을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이뤄낼 수 있도록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취지로 읽힌다.

유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후배인 유 후보에 대해선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논리를 탄탄히 갖추면서 마음이 따뜻한 휴머니스트"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유 후보는 국회의원 4년 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위해 권력 앞에 함부로 줄 서고 아부하지 않았다"면서 자신과 가까워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됐던 유 후보가 공천 불이익을 받아 서울 강남병에서 지역구를 옮겨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제발 당만 보지 마시고, 후보의 됨됨이를 보고, 후보의 능력과 자질과 소신을 보고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미 화성의 동탄이 아니라, 동탄의 화성이지 않나"라며 자신의 1호 공약인 '동탄시 분리독립'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유경준 후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유경준 후보

(화성=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유경준(화성정) 후보가 28일 경기 화성 동탄에서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8.3.28

zheng@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58600001?section=politics/all


  1. 의사협회장 당선인 “정부와 여당이 위기 수습해야

    Date2024.03.29 ByVyvy Views54
    Read More
  2. [총선] 시민단체 “4.10 총선 ‘좋은 후보’ 33명 선정”…명단 공개

    Date2024.03.29 ByVyvy Views59
    Read More
  3. 지난해 4분기 국내은행 BIS 비율 소폭 개선

    Date2024.03.29 ByVyvy Views54
    Read More
  4. 해외 직구 소비자 불만상담 급증…‘알리익스프레스’ 상담 세 배로

    Date2024.03.29 ByVyvy Views52
    Read More
  5. ILO, 대전협 ‘의견조회’ 자격 인정…‘재요청’ 뒤 우리 정부에 서한

    Date2024.03.29 ByVyvy Views52
    Read More
  6. 통상본부장 “3월 수출 증가세·흑자 계속…신시장 진출 뒷받침”

    Date2024.03.29 ByVyvy Views42
    Read More
  7. 정부 “유엔 대북제재 패널연장 러 거부권에 유감…무책임한 행동”

    Date2024.03.29 ByVyvy Views38
    Read More
  8. [총선] 한동훈, 서울 총력 유세…“이·조 범죄연대 심판이 민생”

    Date2024.03.29 ByVyvy Views77
    Read More
  9. [총선] 이재명 선거운동 대신 법정으로…김부겸 광주·전북·대전 유세

    Date2024.03.29 ByVyvy Views175
    Read More
  10. [총선] 국민의힘 “용산에 민심 제대로 전달 못한 부분 있어…의정갈등 빨리 타협점 찾아야”

    Date2024.03.29 ByVyvy Views70
    Read More
  11. [총선] 안철수 “정부, 의대 2천명 증원 고집말고 대화의 장 나와야”

    Date2024.03.29 ByVyvy Views43
    Read More
  12. [총선] 이준석, 개혁신당-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일축…“논의·검토 없어”

    Date2024.03.29 ByVyvy Views58
    Read More
  13. [총선] 이해찬 “여당 대표 욕설까지…막말에 흔들려선 안 돼”

    Date2024.03.29 ByVyvy Views28
    Read More
  14. 통일부, ‘러시아 거부권 행사’에 “북한 불법 행위 비호”

    Date2024.03.29 ByVyvy Views47
    Read More
  15. [총선] 한동훈 “박은정 남편, 사기꾼 변호해 22억 수임료…그 정도면 공범”

    Date2024.03.29 ByVyvy Views46
    Read More
  16. [총선] 이재명 “총선 전 재판, 검찰·정권이 바라는 바”…‘원격’ 후보 지원도

    Date2024.03.29 ByVyvy Views22
    Read More
  17. 육군 부사관 320명 임관…6·25참전용사가 계급장 달아줘

    Date2024.03.29 ByVyvy Views43
    Read More
  18. [총선]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의에…야 “대통령 사과하라” “주범은 용산에”

    Date2024.03.29 ByVyvy Views1002
    Read More
  19. 민주 공영운, 성수동 주택 軍복무 아들에 증여…與 "2030에 큰 박탈감"(종합2보)

    Date2024.03.28 ByVyvy Views40
    Read More
  20. 유승민, 유경준 지원사격…"국민의힘 반성하고 일하게 해달라"

    Date2024.03.28 ByVyvy Views4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