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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일(5일)부터 전국 기반 시설에 대한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반터(www.inframanage.go.kr)’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기반시설은 도로와 철도, 항만, 공항, 수도, 전기, 가서, 통신 등 15종류 48만여 개입니다.

국토부는 노후된 기반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8천 27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반터’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등 관리주체가 나뉘어져 관리되는 전국 시설물들의 상세 정보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고 시설물별로 최적의 관리를 돕는 시스템입니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으로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각 관리 주체들이 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시설물 데이터를 모아 생애주기성능과 비용 분석을 할 수 있어 최적의 유지 관리 방안도 도출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기반터’를 통해 취합된 기반시설 현황과 노후도, 안전 등급 정보 등 시설물 안전 정보를 매년 공개해 기반 시설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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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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