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는 '젤리'.
일본 여행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특정 회사의 젤리를 먹고 신체 이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NHK 보도를 보면, 그제 도쿄에서 몸이 좋지 않다는 2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인과 술을 마시다가 젤리를 먹었는데, 그 뒤 손이 떨리고 메스꺼운 증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철도역과 축제 현장에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모두 같은 제조사의 젤리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젤리에는 HHCH, 헥사히드로칸나비헥솔이라는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성분은 대마에 있는 환각 유발 성분과 비슷한 합성 화합물이지만, 현재 규제 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해당 젤리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