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152-65, 성북구 성북동 3-38,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에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2일) 제6차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들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게 됩니다.

또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2년 1월 28일로 적용됩니다.

시는 향후 후속 절차를 거쳐 투지거래허가구역과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할 예정입니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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