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어제 저녁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인근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2시간 동안 고속도로가 통제됐고, 인천과 경북 경주에선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여성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은 구속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원동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뒤집혔네... 어머 뜨거워 뜨거워."]

차량에서 흘러나온 인화성 물질 때문에 도로 곳곳이 타오릅니다.

어제(10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트럭이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김민정/목격자 : "사람이 안 보였어요. 너무 내부까지 다 탄 상태여가지고... (그리고) 불꽃이 좀 멀리까지 떨어져 있었어요. 한 50m 정도까지."]

60대 운전자 등 차에 타고 있던 2명은 사고 직후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는 모두 불에 탔습니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인화성 물질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인근 3개 차로가 2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로 인해 차량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창문마다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이 물줄기를 뿌려가며 불길을 잡았지만, 집 안은 잿더미가 됐습니다.

어제(10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불을 피해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던 50대 여성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북 경주의 한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시작된 방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졌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뒤 지인과 함께 자살을 시도했던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어제(10일)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해자를 왜 살해하셨습니까? 피해자와는 어떤 관계입니까?) ..."]

구속된 남성은 지난 6일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같은 날 20대 남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는 등 자살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8425


  1. [새로 나온 책] “수능 점수와 같은 88편 담았어요” 코미디언 양세형 ‘별의 길’ 외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2
    Read More
  2. “내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약인가? 독인가?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3. [잇슈 연예] BTS RM·뷔 오늘 입대…“삭발에 선글라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7
    Read More
  4.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전소’…여성 살해 후 자살 시도 20대 남성 구속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8
    Read More
  5. 검찰, 파리바게뜨 ‘노조 탈퇴 강요 의혹’ 황재복 대표 소환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2
    Read More
  6. 생리대에 필로폰 숨겨 밀반입한 남성…항소심도 징역 5년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7. 집 배회하며 비밀번호 알아내…주거침입 20대 체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
    Read More
  8. 의협, 총파업 투표…보건의료위기 ‘관심’ 발령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4
    Read More
  9. “대마 키워 김치찌개·김밥에”…20대 남성 실형 선고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5
    Read More
  10. “딱 한 병 마셨는데”…연말연시 운전면허 정지·취소 줄줄이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1
    Read More
  11. 금값 오름세에 젊은층도 금 투자에 ‘솔깃’…유의할 점은?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9
    Read More
  12. ‘실적 뻥튀기’·‘경력 허위 작성’…수험생 현혹 부당광고 제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4
    Read More
  13. 정부 “요소수 가격·재고 평시와 유사…4개월분 확보”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
    Read More
  14. 내년 범정부 ‘공급망위원회’ 신설…경제안보품목 지정·관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15. 고물가·불경기에 커지는 초저가 수요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
    Read More
  16. 방문규 산업장관 “요소 수입비용 ‘보전’, 재정당국과 협의 중”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4
    Read More
  17. ‘제2연평해전 용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오늘 취임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9
    Read More
  18. 초급간부 연간소득 최고 5천만 원까지 오른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7
    Read More
  19. 윤 대통령, 오늘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 동맹’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20. 혼돈의 여야…“불출마로 부족, 사퇴만이 답”·“물밑에서 수많은 일들 있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