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예정지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도심을 관통하는 폐철도 구간을 숲으로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동천∼황성 2.5㎞ 폐철도 구간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 보상에 나서고 있다.
이 구간 10만여㎡ 333개 필지를 확보하는데 565억원을 투입하고 100억원을 들여 숲으로 조성한다.
6월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절차를 밟아 공사에 들어간 뒤 내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도시숲 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예정지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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